“Special Concert” for Korean-American children with disabilities
The Korea Times - November 13th
Hosted by KASPED and EnoB.
“Opportunity to touch, make sound, and experience in person”
This concert fulfilled its purpose by presenting music that coordinated with theme and the title of “Let’s play with Music”. All the compositions have been arranged to entertain all disabled, able-bodied children, and their parents.
On this day, they have prepared a special section in which children can participate directly. Students were able to touch, play, and experience instruments that they have been interested in before. In between the programs, balloon-artist played with children while music therapist taught parents about various music therapies.
한인 장애아동 '특별한 음악회'
미주 한국 기사 - 2006년 11월 3일
KASPED.EnoB 주최
"만져보고 소리내보고...직접 체험 기회도"

한인 장애아동과 부모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가 11일 열렸다.

이날 음악회는 ‘음악아 놀자’의 주제와 테마와 걸맞게 연주된 모든 곡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편곡되어 장애우, 일반 아동 그리고 그들의 부모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었다. 하지만 세종 솔로이스트와 줄리아드 음대 출신 등 뉴욕에서 활동 중인 전문 뮤지션과 브로드웨이 뮤지컬 배우가 참가해 음악적 수준은 최상급을 자랑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코너도 마련, 학생들이 평소 관심 있던 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소리를 내볼 수 있는 순서도 마련, 보다 쉽게 음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프로그램 중간마다 출연한 풍선 아트 전문가는 아이들의 관심을 모았고 부모들은 음악 치료사 김승아 박사가 전수한 다양한 음악치료요법에 귀를 기울이며 한때를 보냈다.

이날 음악회는 뉴욕특수교육정보나눔터(KASPED)와 예술 교육 비영리 한인 단체인 이노브(EnoB)가 주최했고, 음악회가 마련된 열린 공간에는 장애우와 일반 어린이 그리고 그들의 부모 등 한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홍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