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iness and encouragement for disabled children"
The Korea Times - April 21, 2008
Korean-American organizations serving the disabled gathered in one place to make a change in perception of the disabled and to wish for a better welfare of the disabled. In this event, musicians including international violinist Judy Kang, Seong Yeon Tae, Joo Chan Im, Yeong Mi Ha, Soo An Son, Yang Hee Lee, Yoon Kyung Park, Joy Son and so on, participated to perform. Tae Wook Kang, President of EnoB, who planned and directed the event said, “I wish it was a delightful and encouraging time for the disabled people who were in cultural blind spot.

I think the reason for the existence of many Korean-American organizations for the disabled is that government-provided services in cultural activities cannot fully meet the needs of those people”. He ended the interview with a determination, “EnoB will strive to provide various musical and cultural programs to the children and youth who are unable to receive cultural benefits due to social and economical difficulties, the disabled, and the patients”. Sun Duk Chun, President of the COCO, said, “it was a huge gift for the disabled and their family. It was a meaningful event because disabled children and youth gained confidence that they can also attend concerts”.
"장애우들에 기쁨과 격려의 시간"
한국일보 4월 21일, 2008
이노비‘음악아 놀자’.

장애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한인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장애인 복지증진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변화를 기원했다. 장애인의 달 4월을 맞아 뉴욕장애아동 코코 서비스센터(COCO)와 뉴욕밀알선교단, 뉴저지밀알선교단, 뉴욕특수교육정보나눔터(KASPED)는 19일 순복음뉴욕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이노비(EnoB/대표 강태욱)’가 주최한 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음악 및 미술 이벤트 '음악아 놀자‘(Let's Play with Music& Arts)에 함께 하며 기관별 네트웍 활성화를 통한 보다 효율적인 장애인 서비스 제공을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적인 바이얼리니스트 주디 강씨와 태승연, 임주찬, 하영미, 손수안, 이양희, 박윤경, 조이손씨 등이 출연, 정상급 공연을 선보였다.행사를 총 기획한 이노비의 강태욱 대표는 “문화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우들에게 기쁨과 격려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한인 장애인 단체의 존재 이유는 문화 활동처럼 정부 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위한 것이라 생각 한다.

이노비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입원환자, 혹은 사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음악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뉴욕장애아동 코코 서비스센터의 전선덕 대표는 “장애우와 그 가족들에게 큰 선물이 됐다”며 “장애 아동 및 청소년들이 자신도 음악회에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된 뜻 깊은 행사였다”고 밝혔다.

한편 ‘2008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19일 코리아빌리지 대동연회장에서 사랑의 만찬 ‘우리서로 잡은 손’ 기금모금 만찬을 개최한 국제선교협회도 서비스를 확대, 장애인 복지의 요람이 될 것을 다짐했다. 대뉴욕지구교회협의회와 뉴욕한인회, 미주기독교방송 KCBN, 뉴욕밀알선교합창단, NY 바울선교회가 후원한 이 행사에서 박선숙 총무는 “국제선교협회로 이름이 바뀐 국제장애인선교회는 앞으로 장애인선교와 방송선교, 해외선교 등 3파트로 운영, 서비스가 크게 확대된다”며 “세계 각처에 설립된 신학교에 기독교 교사를 보내는 일과 노숙자 및 미혼모 사역, 장애인을 위한 체육관 및 헬스클럽 운영, 국제 NGO 기관들과의 상호교류 등 종합적인 선교단체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선교협회는 이날 뉴욕주 보건국으로부터 올해의 자원봉사상을 수상했다.



이진수 기자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