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의 다문화가정과 청소년 대상 콘서트 열어

뉴욕을 기반으로 찾아가는 콘서트를 펼치는 문화공연 비영리단체 이노비 (대표 강태욱)가
한국으로 행복을 전달하는 일에 나섰다.

전라남도 완도를 찾은 이노비는 소외된 다문화 가정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콘서트를 열고 본격적인 한국 공연의 첫발을 디뎠다. 완도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이노비의 9명의 배우들과 전문연주자의 재능기부로 성사된 이번 공연을 통해, 약 3천여명의 소외된 이웃들이 문화적 갈증을 해결했으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와 관련 이노비 강태욱 대표는“한국의 남쪽 끝에 위치한 완도는 지리적인 한계로 인해 평소 양질의 문화 공연을 즐기기 어려웠다. 그 동안 소외되었던 이웃들에게 양질의 공연을 열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문의:(212)239-4438


▲ 완도 공연 중인 이노비 단원들.     © 크리스찬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