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 베네핏 콘서트 성황 
아멘넷 - September. 09, 2012


▲이노비 베네핏 콘서트의 연주자들과 스탭들, 봉사자들

소외된 이웃에게 무료 음악회로 봉사하는 비영리단체 이노비(EnoB, 대표 강태욱)를 후원하기 위한 베네핏 콘서트가 지난 8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맨하탄 하이라인로프트(The Highline Loft)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는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와 캐나다 출신의 바이올리스트 주디 강, 드러머 임주찬, 베이시스트 이준삼이 협연했다. 각각의 분야에서 입지를 굳혀온 재즈 연주자들과 명품 바이올린 1689제 바움가트너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연주하는 주디 강의 신선한 만남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앙코르를 보냈다. 또한 첼시에서 운영중인 갤러리 호(관장 김태현)에서 미술품 전시로 참여해 음악과 미술 작품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자리가 되었다.

이노비 강태욱 대표는 “평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활동을 해온 이노비의 성격에 맞게 이번 콘서트도 연주자 분들과 많은 봉사자들의 참여로 이루어졌다”며 “후원 콘서트에 찾아와주신 많은 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이노비는 문화예술을 통한 행복 전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콘서트의 모든 수익금은 그 동안 뉴욕에서 한인사회와 미국 주류사회뿐만 아니라 한국까지 영역을 넓혀 평소 문화생활의 기회가 한정되어 있는 장애인, 환자, 노인 등 다양한 이들에게 무료로 수준 높은 음악회를 열어온 이노비가 앞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음악회를 열어주는데 사용된다.


▲송영주, 주디 강, 이준삼, 임주찬등 연주자들의 공연 모습


▲송영주와 주디강의 협연

이노비(En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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