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USA가 11만5000달러의 기금을 10개 단체에 전달했다.

아름다운재단은 14일 맨해튼에 있는 버나두치마이젤갤러리에서 자선 콘서트를 겸한 기금 배분식을 가졌다.

이날 일반 기금을 통해 9개 단체의 특정 프로그램에 8만5000달러를 전했다.
▶에이펙스포유스 5000달러 ▶이노비(EnoB) 1만5000달러 ▶해밀턴매디슨하우스 1만 달러 ▶코리안아메리칸스토리 5000달러 ▶뉴욕한인봉사센터(KCS) 1만 달러 ▶민권센터 1만 달러 ▶뉴욕아시안여성센터 1만 달러 ▶포스트21 5000달러 ▶퀸즈YWCA 1만5000달러 등이다.

또 재단이 새롭게 시작한 '나눔의 나무' 프로젝트의 '행복한 가정 기금'을 통해 패밀리터치에 3만 달러를 전달했다. 나눔의 나무는 기부자들이 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지정해 도움을 주는 소위 '목적형 기금'이다.

이와 함께 열린 콘서트에는 세종 솔로이스츠와 재즈 기타리스트 김영수 교수, 아카펠라그룹 컬럼비아 킹스멘 등이 출연했다.

한편 재단은 15일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맨해튼 브리크야즈개스트로펍(785 9th Ave.)에서 '빵굽기 바자'를 연다.
수익금은 전액 허리케인 '샌디' 피해자 돕기에 사용된다.

강이종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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