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 홀리네임 병원서 크리스마스 음악회
뉴욕일보 -Dec 15, 2012

▲ 이노비가 14일 홀리네임 병원에서 크리스마스 무료 음악회를 열었다. 사진은 출연진들. <사진제공=이노비>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계층에게 수준 높은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비영리단체 이노비(EnoB, Innovative Bridge, 대표 강태욱)가 14일 홀리네임 병원에서 코리안 메티컬 프로그램에 속한 한인 당뇨 및 암환자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무료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공연에는 줄리어드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그레이스 월렛, 소프라노 김방술, 테너 김충구, 피아니스트 박영, 첼리스트 박윤진 등 유명 뮤지션들이 참여해 ‘Rejoice Greatly from Oratorio Messiah’, ‘고요한 밤’, ‘크리스마스 메들리’, ‘그리운 금강산’, 등 환자들에게 익숙한 가곡과 캐롤을 연주했다.

이노비는 12월 총 5회에 걸쳐 크리스마스 릴레이 아웃리치 콘서트를 열고 있다. 이후 공연은 15일(토) 오후1시 코코장애인서비스센터, 22일(토) 오후 1시30분 뉴저지밀알선교회, 24일(월) 오후2시30분 드윗너싱홈에서 예정돼 있다.

△ 문의 : 212-239-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