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 Dec.12, 2011


소외된 이들을 직접 찾아가 연주회를 개최하는 비영리 기관인 이노비(EnoB: Innovative Bridge, 대표: 강태욱)가 연말을 맞아 장애우들을 위한 릴레이 캐롤 콘서트를 열고 있다.

이노비는 10일 뉴저지 지역의 장애 아동들을 위한 아웃리치 콘서트를 열고 뉴저지 밀알선교회 50여명의 장애 아동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모인 가운데, 경쾌한 크리스마스 캐롤과 뮤지컬 음악을 부르며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앞서 이노비는 지난 3일 뉴저지초대교회 His Friends팀을 방문해 장애우를 위한 캐롤 콘서트를 가졌으며 오는 17일에는 코코장애인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장애 아동들에게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릴레이 아웃리치 콘서트’라는 명칭으로 열리고 있는 이 공연은 이노비가 주관하고 한국 문화원, 뉴저지초대교회가 후원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음악감독은 뮤지컬 명성황후 등 메이저 뮤지컬 음악감독을 역임하고 현재 뉴욕대학(NYU) 뮤지컬 작곡(Tisch School)과 대학원 과정에 있는 서혜선 씨가 맡았다. 공연에서는 뉴욕대학 출신으로 브로드웨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싱어 3명과 트럼펫, 키보드, 베이스기타, 드럼 등의 연주자들이 장애 어린이들에게 맞게 편곡한 클래식, 뮤지컬 음악과 크리스마스 캐롤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노비는 장애인, 암환자, 장/단기 입원 환자 등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직접 찾아가 연주회를 개최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김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