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화 중심지서 실무경험 큰 도움”- 이노비 인턴 중앙대 장명서. 고운정 씨
한국일보 - Feb. 11, 2012


▲ 이노비에서 7주간 대학생 인턴으로 근무하고 이달 중순 한국 귀국을 앞둔 중앙대학교의 장명서(왼쪽)씨와 고운정씨.

최근 한달간 뉴욕의 비영리 문화예술 공연단체 ‘이노비(EnoB·대표 강태욱)’에서 인턴으로 근무 중인 중앙대학교 장명서(국제관계학과4학년)씨와 고운정(경영학과 4학년)씨.

두 사람은 중앙대학교가 제공하는 여름방학 인턴십 프로그램에 선발돼 다른 29명의 친구들과 함께 지난달 뉴욕에 왔다. ‘플러스커리어’라는 취업 회사를 통해 현재 이노비를 소개받게 됐고 면접을 거쳐 인턴으로 7주간 실무경험을 쌓고 있는 중이다. 두 사람은 “세계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인턴으로 일할 수 있게 돼 너무나 기뻤다”며 “이노비에서는 기업이 어떻게 운영되고 각각의 프로그램들이 어떤 효과를 낼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노비에서 일반 사무적인 업무뿐만 아니라 각자의 전공을 살릴 수 있는 과제를 인턴에게 부과해준 덕분에 그 누구보다 재미있게 일할 수 있었다고. 
인턴 경험이 처음이라는 장양은 “장래 공연기획자를 꿈구고 있던터라 비영리 문화예술 공연 활동을 하는 이노비에서의 경험은 훗날 내가 꿈꾸던 일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양매화 이노비 홍보 코디네이터는 “학생들이 실무경험과 더불어 비영리단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좋은 시간이 됐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인턴을 유치한 입장에서도 그들로부터 신선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제공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지난달 10일부터 인턴 근무를 시작한 장명서씨와 고운정씨는 이달 13일 인턴십 프로그램을 끝마치고 15일에 한국으로 돌아간다.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