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위한 ‘사랑의 음악회’
한국일보 - July. 6, 2012

이노비, 한달간 소아병동.양로원 등 위문공연

비영리 문화예술 공연단체 '이노비(EnoB, 대표 강태욱)가 이달 한 달간 소아병 환자와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무료 위문 음악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우선 이달 12일 오후 2시에는 미국내 최대 규모로 손꼽히는 컬럼비아 대학병원 소아병동을 찾아가 음악회를 연다. 입원중인 어린 환자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안겨주는 취지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차후 컬럼비아 대학병원과 이노비의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위한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이어 26일 오후 2시에는 맨하탄 소재 드윗 너싱센터를 방문해 몸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음악을 들려준다. 27일에는 미주 동북부 지역 7개 밀알선교단이 연합해 뉴저지 더블트리 호텔에서 종일 개최하는 ‘밀알 사랑의 캠프’를 찾아 600여명의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에게 음악으로 희망을 전달한다. ▲문의: 212-239-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