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문화예술 공연단체 이노비(대표 강태욱)가 오는 26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플러싱 코코장애아동서비스센터를 방문해 무료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노비의 김재연 사무총장은 ""신체적, 정서적 한계를 느끼고 있는 한인 장애아동들이 이날 하루만큼은 밝고 경쾌한 음악 속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뛰어 놀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려 한다""며 ""유명 브로드웨이 뮤지컬 곡들을 전문 배우들이 실력파 연주자들의 반주에 맞춰 신나는 무대로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공연에서 뉴욕대학 뮤지컬 작곡 대학원을 졸업한 헬렌 박씨가 음악감독을 맡아 알라딘, 라이언킹, 맘마미아 등의 대표적인 장면을 재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후원문의: 212-239-4438 <천지훈 기자>